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www.163.com)는 30일 차이나텔레콤 관계자 말을 인용해 차이나텔레콤에서 이르면 2월말, 늦어도 3월초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아이폰4S'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은 이미 공업정보화부로부터 중국의 상품인증허가인 '3C인증'을 획득하고 애플사와도 아이폰4S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각 성·시·현 뿐만 아니라 농촌 등지까지 아이폰4S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아이폰4S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차이나텔레콤에서 CDMA 아이폰4S를 출시하게 되면 아이폰4S 공급 루트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쉽게 아이폰4S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이나유니콤(중국롄퉁, 中国联通)의 아이폰 공급 독점 구도가 깨지면서 통신사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는 "이미 일부 지역 지점에서는 아이폰4S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 등 CDMA 아이폰4S 공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이폰4S'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