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http://onbao.com/files/news/201201/20120112162441_6fa61000.jpg) |
| ▲ [자료사진]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팍스콘 우한공장 집단 투신자살 소동 현장 |
타이완(台湾)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팍스콘(Foxconn, 중국명 부스캉·富士康)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문제로 집단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중국 인기 포털사이트 소후닷컴(搜狐, www.sohu.com)의 11일 자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팍스콘 우한(武汉)공장 근로자들은 공장 측의 처우 문제에 불만을 품고 근로자 3백여명이 집단으로 공장 옥상에 올라가 "처우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회사 측을 협박했다.
팍스콘 우한공장 근로자들은 최근 공장에 임금 인상을 요구했는데 공장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집단으로 투신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정용 비디오게임기인 엑스박스(X-Box)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소동으로 엑스박스 생산도 한동안 중단됐다.
이같은 사실은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팍스콘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처우 문제로 소동을 벌인 것은 사실이다"며 "근로자들과의 협상을 통해 문제는 해결됐다"고 말했다.
한편 팍스콘은 지난해 1월 23일부터 선전(深圳) 공장에서 투신사건이 발생한 이후 17차례의 투신사건이 발생했으며, 14명이 숨졌다. [온바오 강희주]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