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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리설주, 조명애, 정미향, '북한 김태희', 리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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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李雪洙)를 북한의 5대 미녀에 선정했다.
홍콩매체 펑황넷(凤凰网)은 22일 '리설주를 필두로 하는 북한의 유명 미녀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설주를 포함해 조명애, 정미향, 김옥희, 리정란과 '북한 김태희'로 알려진 신원미상의 여성을 북한의 유명 미녀로 소개했다.
앞서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지난해 12월 28일 '조선(북한)의 국보급 5대 미녀' 기사를 통해 리설주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을 북한의 5대 미녀로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5대 미녀에 포함된 김옥희는 일본의 세미누드 모델인 나카시마 마리를 잘못 소개해 실질적으로는 북한의 5대 미녀가 다시 선정된 셈이다.
펑황넷은 5대 미녀의 개인신상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1985년생인 리설주는 북한의 유명 가수로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부인이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딸을 낳았다. 지난 7월 26일, 조선중앙통신에서 김정은의 부인이라고 소개해 세상에 알려졌다.
'통일의 꽃'으로 불리는 조명애는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조선만수대공연단의 무용배우이다. 조명애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특별 허락해 지난 2005년 가수 이효리와 휴대폰 CF에 출연했으며 이후 '통일의 꽃'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정미향은 조선응원단 대장으로 북한팀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펑황넷은 "경기장에서만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어떤 매체도 그녀와 인터뷰에 성공한 적이 없다"고 소개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채 '북한 김태희'로 유명한 미녀는 캄보디아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으로 김태희와 닮은 미모로 유명하다. 펑황넷은 "한국에서는 '김태희가 캄보디아에 나타났다'는 왜곡 보도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북한 피바다가무단 소속 배우 리정란은 북한판 '홍루몽(红楼梦)'에서 림대옥 역을 맡아 북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김정일이 생전 여러 차례 그녀의 연기를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D.U. 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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