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베이징 택시](http://onbao.com/files/news/201203/20120330221140_bcdd1000.jpg) |
| ▲ [자료사진] 베이징 택시 |
베이징시정부가 택시 유류할증료를 기습 인상했다.
베이징시정부는 30일 기본거리 3km 이상 이동시 2위안(360원)을 받던 유류할증료를 31일부터 3위안(54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기본거리 이내 이동시에는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는다.
중국라디오방송넷(中国广播网, 중국광보망)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은 유가인상에 따른 것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20일 자정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공급가를 1톤당 6백위안(10만6천7백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베이징의 93호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8.33위안(1천496원)까지 인상되면서 택시기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
시정부 관계자는 "유가 인상으로 택시업계의 비용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택시 운행에 다소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대한 택시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전시도 유가 인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선전 시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택시의 유류할증료를 1위안(180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빨간색 택시의 유류할증료는 3위안(540원)에서 4위안(720원)으로, 녹색 택시는 2위안(360원)에서 3위안으로 인상됐다. [온바오 박장효]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