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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피해 산모와 (아래) 꿰매진 산모의 항문 |
출산 사례비가 적다는 이유로 산모의 항문을 꿰매버린 광둥(广东)성 선전(深圳)시 모 병원 산부인과 40대 간호사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선전시 위생부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에 대한 깊은 우려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위생부는 특히 수술 권한이 없는 간호사가 항문에 칼을 댄 것과 관련해 문제의 선전펑황(凤凰)병원에 경고를, 문제의 간호사에 대해서는 정직 처분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2일, 40대 산부인과 간호사가 출산 사례비가 적은 것에 앙심을 품고 치질수술을 빙자해 산모의 항문을 꿰매버렸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병원 진료 사례비 관행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선전의 한 네티즌은 "뒷돈을 건네지 않으면 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없고 병원 관계자들의 불친절에 시달려야 한다"며 "위생당국의 대대적인 실태 파악과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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