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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기사가 폭행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승객들 |
중년의 버스기사가 젊은 남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옆에서 30여명의 넘이 멀뚱이 지켜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29일 오전, 샤먼(厦门)의 한 시내버스 내에 설치돼 있던 CCTV에 녹화된 것으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버스를 세워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버지뻘 되는 버스기사를 잔인하게 폭행했다.
그는 또 휴대전화로 자신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고서는 욕설과 폭행을 5분 가량 하다가 창문을 열고 도망쳤다. 버스기사는 도망치려는 남성을 붙잡으려 했지만 역부족인듯 끝내 포기했다.
문제는 당시 버스에는 3~40여명의 승객들이 있었는데 어느 누구도 피를 흘리며 맞고 있던 버스기사를 돕지 않았다.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막돼 먹은 젊은 남성과 이를 방관한 승객들을 비난했다.
광저우(广州)의 한 네티즌은 "눈앞에서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 누구 하나 제지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운 중국사회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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